삼성”300조 히트펌프”시장 공략..차세대 냉난방공조 솔루션

삼성 ‘300조 히트펌프’ 공략…

“제주, 전초기지로 변신”

핵심 요지

삼성전자가 제주에서 ‘올인원 히트펌프’를 실증 중입니다. 에어컨 폐열을 온수·난방에 활용하고, 소음을 줄여 아파트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1. 현장 — 제주 도남동 단독주택

지난 10일 제주 도남동의 한 2층 단독주택 외벽에는 에어컨 실외기 모양의 사각형 기계가 놓여 있었는데, 

크기는 기존 실외기보다 3~4배 컸습니다. 팬이 돌아가며 나오는 바람은 뜨겁지 않았고 주변 소음도 크지 않았습니다. 

– 이 기계는 냉방·난방·온수 공급을 모두 담당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통합 솔루션 ‘에코히팅시스템(EHS) 올인원’으로삼성전자는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이곳에서 실증을 진행 중입니다. 

2. 제품 특징

복잡한 배관 설계가 필요 없어 설치·유지보수가 간편합니다. 한 보도에 의하면..신문선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상무는 “EHS 올인원은 아파트가 많은 국내 주거 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과 협업해 아파트에 히트펌프를 상용화하기 위한 실증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시장 규모

글로벌 히트펌프 시장은 2025년 935억달러(약 133조원)에서 2034년 2119억달러(약 300조원)로, 연평균 7.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변수 — 보조금 의존

다만 히트펌프 가격이 기존 냉난방기보다 비싸 정부 지원금 의존도가 크다는 점이 변수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히트펌프 보급을 늘리려면 별도 전기요금제 전면 도입 및 보조금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참고 (관련 보도 종합)

–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제주 도남동에 실거주형 ‘히트펌프 필드 테스트 랩’을 구축했으며, 이는 정부의 ‘난방 전기화 보급사업’ 대표 실증 현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 별도 제품인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35도 출수 조건에서 계절성능계수(SCOP) 4.9를 기록해, 정부 보급사업 효율 기준(4.5)을 웃돕니다. 

외기 영하 25도에서도 정격 난방 성능을 100% 제공하고 최대 70도 온수를 공급합니다.

–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총 1042가구를 히트펌프 지원 대상으로 선정, 10월까지 순차 설치 중입니다. 

이 중 LG전자가 450가구로 최대 사업자이며, 나머지는 삼성전자와 대성히트에너시스가 나눠 설치합니다.

– 정부는 2035년까지 전국에 히트펌프 350만 대를 보급해 온실가스 518만t을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LG전자도 같은 시기 제주에서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를 앞세워 경쟁하고 있어, 제주가 양사의 국내 시장 선점 경쟁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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