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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 이틀! 한라산 백록샘 예약 방법 총정리 (사전예약 링크 포함)

by 데일리에디터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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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고지대에서 바라본 백록샘 탐방로 풍경

2025년 여름, 전설 속 그 샘물이 열린다 - "한라산 백록샘" 최초 개방 소식

 

올해 여름, 제주도 여행 계획 중이라면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전설로만 듣던 ‘백록샘’이 마침내 민간에 최초로 개방됩니다.
그동안은 한라산을 수없이 오르더라도 접근할 수 없었던 장소, 그 신비의 샘물이 딱 이틀 동안 100명에게만 문을 여는 겁니다. 한라산 정상 근처, 해발 약 1,700m에 위치한 백록샘은 수천 년 동안 흘러온 자연 용천수로,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민속적 전설,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껏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금지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와 '세계유산축전'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딱 이틀간만 공식 탐방이 허용됩니다.


 

📌 백록샘 예약 바로가기
👉 예약하러 가기

예약은 6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단 2회만 진행되는 백록샘 탐방을 위해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백록샘은 어떤 곳인가요?

백록샘(白鹿泉)은 말 그대로 '흰 사슴의 샘물'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옛 제주 전설에 따르면, 신령스러운 흰 사슴이 하늘에서 내려와 이곳 샘물에서 목을 축였다고 전해지며, 이후로도 이곳은 '성역'처럼 여겨졌습니다. 학술적으로 보면 백록샘은 사계절 내내 마르지 않는 고산지대 용천수로, 그 형성 과정 자체가 드물고 귀중한 자연 현상으로 평가받습니다. 물이 솟는 곳 주변은 이끼, 고산 식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선 듯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게다가 이곳은 천연기념물로도 보호받고 있으며, 매년 특정 시기 외에는 사람의 발길조차 닿지 않던 ‘제주의 마지막 미지’라고 불릴 정도죠.


한라산 백록샘 탐방 일정 & 예약방법

📆 탐방 일자

  • 2025년 7월 12일(토), 19일(토) 단 이틀
  • 시간: 오전 7시 ~ 오후 1시까지
  • 하루 50명, 총 100명 선착순 모집

📍 집결 장소

  • 영실 탐방로 입구 (서귀포시 하원동 산1-1)

📝 예약 안내

  • 예약 오픈: 2025년 6월 2일(월) 오전 10시
  •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
  • 참가비: 무료

 ⚠️ 참고: 선착순이라 1분 내 마감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예약 전날부터 홈페이지 북마크, 정보 입력 사전 준비 필수! 

🔥 선착순 100명 한정! 지금 예약하지 않으면 늦어요
✅ 예약 바로가기

백록샘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 아니기에, 이 기회는 정말로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짧은 여름, 단 이틀. 한라산 백록샘에서 당신만의 추억을 새겨보세요.


탐방 코스, 난이도, 준비물은?

탐방 코스는 영실 탐방로 입구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 백록샘 코스로 왕복 약 11km이며, 총 소요 시간은 3~4시간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등산 코스보다 고도가 높고 공기압이 낮기 때문에 중급 체력 이상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해설사와 산악안전요원이 함께 동행하며 지정된 코스로 안전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자연과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준비물 체크리스트

  • 고산 등산화, 방풍재킷, 가벼운 방한복
  • 충분한 식수 및 간식
  • 자외선 차단제, 개인 상비약
  • 기상 변화 대비 우의 또는 경량 패딩

마무리하며 – ‘한라산을 기억하는 가장 특별한 방법’

이번 백록샘 개방은 단순한 ‘관광’ 그 이상입니다. 한라산이 품은 마지막 미지의 공간을, 직접 두 발로 오르고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념비적인 자연 경험이 될 거예요. 이제껏 아무도 밟지 못했던 그 길, 마지막 금단의 문을 여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여름엔 단 하루 백록샘을 위해 일정을 비워두세요. 예약 성공이 곧, 특별한 여름의 시작이 될 테니까요.